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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성황리에 폐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11 10:11
조회
872


















천안흥타령 축제 폐막-138만 구름관중 춤에 취해


국내ㆍ외 223개팀 6000여명 화려한 춤 경연


서울 명동거리퍼레이드 대성공 위상 드높여














▲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에 참가하는 바쉬코르토스탄 국립무용단원들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싸이의 히트곡 '젠틀맨'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br/><br/>[연합뉴스 제공]

▲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에 참가하는 바쉬코르토스탄 국립무용단원들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싸이의 히트곡 '젠틀맨'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1일부터 엿새동안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펼쳐진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이 138만명의 구름인파를 이끌어내며 국내 최고의 춤축제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흥타령춤축제는 지난 1~6일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신명과 감동,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다 함께 흥겨운 춤을' 이란 주제와 '춤으로 만나는 세상! 가자, 천안으로…'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천안의 흥타령민요를 현대 감각에 맞게 접목하여 춤과 음악으로 흥겹게 풀어낸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흥겨움과 질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담아내며 세계적 명품 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특히 대한민국 한복판 서울명동에서 열린 거리퍼레이드는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서울시민과 외국관광객들에게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4일과 5일 천안제일고~신세계백화점 앞 2.2㎞ 구간에서 2차례 열려 이틀동안 25만여명의 시민이 연도에 나와 환호했으며, 총 45개팀 2700명이 상징물, 세계 민속춤, 퍼레이드 경연 등의 행렬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춤 경연'은 3일부터 4일간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창작분야 등 5부문 223개팀 6000여명이 참여하여 한층 높아진 기량과 다양한 장르의 춤판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세상에서 가장 웃기는 막춤 서바이벌 '막춤대첩'이 처음으로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하여 코믹한 막춤으로 관람객의 허리가 끊어지고 배가 아플 정도로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웃기는' 춤경연으로 치러졌다.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확대로 젊은 층의 축제 참여 및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축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대학가요제는 7080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젊은이들에게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무대가 됐으며, 축제10주년 기념 춤경연 입상팀 특별공연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특산물인 배, 포도, 쌀, 버섯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를 열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선보였고 천안 거봉포도를 이용한 전시ㆍ시음, 와인만들기 및 포도 밟기체험 등으로 꾸며진 '거봉포도 와이너리'는 축제 속의 또 다른 축제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천안시는 통역, 행사진행, 교통, 환경정비 등 9개 분야 307명의 자원봉사자가 축제운영을 지원했고 3개 코스의 셔틀버스와 4853면의 임시주차장등을 운영 관람객들의 완벽한 편의를 제공 성공적인 축제운영을 이끌었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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