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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내년에 만나요” 닷새간 일정 마무리

작성자
천안흥타령
등록일
2018.11.06 14:13
조회
633
천안흥타령춤축제 “내년에 만나요” 닷새간 일정 마무리



‘흥으로! 춤으로! 천안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이 닷새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막을 내렸다.

축제 마지막 날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극장에 열린 일반부 결선에선 힙합 퍼포먼스를 선보인 ‘ZN CREW’ 팀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ZN CREW 팀은 “스트릿 댄스 장르의 모든 분야를 모두 보여주고 싶었다”며 “젊은이들의 열정과 포부를 파워풀한 동작과 퍼포먼스로 표현했고.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다 쏟아 붓는 마음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흥타령부는 ‘황순임 전통 무용예술단’, 실버부는 ‘싱글벙글’팀이 각각 대상(천안시장상)과 함께 600만원을 받았다.


16개국 17개 팀이 참가한 국제춤대회에선 남아프리카공화국 팀이 대상을 받았다. 금상에는 조지아팀, 은상은 스페인 멕시코팀, 동상은 말레이시아, 브라질, 괌 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는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대상을, 금상에 선문대 신이데아 응원단, 은상에 서강대 트라이파시, 동상에 경기대 트러스, 카톨릭대 화랑팀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거리퍼레이드 경연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800만원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문화의숲코드·조지아 팀, 은상은 단국대·말레이시아 팀, 동상은 선문더월드·터키 팀, 장려상은 상명대·점핑·괌·스페인 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개막해 ‘다 함께 흥겨운 춤을(Les’s Dance in Cheonan)’ 주제로 치러진 올해 축제에는 5000여명의 춤꾼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거리퍼레이드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5만여 명 이상이 몰리며 축제 성공을 알렸다. 2000인치 대형전광판과 LED영상차량을 활용한 생중계 영상을 송출했고, SNS 등을 통해 전 세계로 라이브 방송을 했다.

지난해 참여하지 못했던 천안시 국재자매도시 중국 석가장시와 문등구, 터키 뷰첵메제시에서도 참가해 천안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기도 했다.

축제는 15돌을 맞이해 시민 참여형으로 꾸려졌다. 개막식에선 3만여 명 관람객이 LED 조명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축제기간 중인 지난 13일에는 ‘국제춤축제연맹 세계총회’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려 23개국 연맹 집행위원 및 각국 대표가 춤 축제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조직위원회는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 12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올해 흥타령춤축제도 70만 천안시민 열정과 관심으로 성공적인 감동의 무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출처 - 디트news24 윤원중,황재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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