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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피날레…높아진 위상 실감

작성자
천안흥타령
등록일
2018.11.15 11:35
조회
774
천안흥타령춤축제 피날레…높아진 위상 실감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이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흥으로! 춤으로!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12일~16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흥타령춤축제에는 주최측 추산 120만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5000여 명의 춤꾼들과 16개국 17팀 해외 무용단이 참가, 명실상부 세계적인 춤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은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를 함께 즐기고 다채롭게 준비된 부대 행사에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축제 15주년을 맞이해 시민참여형으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축제의 성공을 예고하기도 했다. 

또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0.55km 구간에서 펼쳐진 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국내·외 33팀, 1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5만5000여 명의 관중이 몰려든 퍼레이드에는 축제 사상 처음으로 2000인치의 대형 전광판과 LED 영상차량을 활용한 현장 생중계도 이뤄졌다. SNS(페이스북 등)를 통한 소셜 방송으로 전 세계인들이 축제장을 지켜봤다. 

흥타령춤축제의 메인이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춤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4개 부문의 155개 참가팀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발전한 화려한 춤 콘텐츠를 선보였다. ‘국제춤대회’는 스페인, 폴란드, 터키, 멕시코, 브라질 등 16개국, 17개 무용단이 참가해 다양한 국제춤을 선보였다.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우수 무용단의 공연은 외국의 춤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여기에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도 전국 대학 12팀이 참여해 열정과 패기 넘치는 공연을 선사했다. 

그 밖에 축제의 화려한 볼거리였던 데일리 킬러 콘텐츠 기획공연 플레이밍 파이어의 ‘심장의 빛(Light of the heart)’ 퍼포먼스와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의 ‘댄스 인 뮤지컬’ 도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고유설화 능소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마당극 ‘능소전’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막춤대첩’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처 -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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