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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지금 천안은 다양한 춤의 열기로‘후끈’

작성자
천안흥타령
등록일
2019.12.09 09:19
조회
806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지금 천안은 다양한 춤의 열기로‘후끈’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가 지난 25일 개막을 마치고 축제 이틀째인 26일부터 열띤 경연과 풍성한 공연 등으로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간다.

흥타령춤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이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나가는 ‘전국춤경연대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 흥타령극장과 버드나무극장에서 4개 부문 130팀이 경연을 펼친다.

참가팀들은 팀별 장르와 주제에 맞춘 춤과 노래, 의상으로 종합 예술 무대를 자유롭게 구성해 각자의 개성 만점 끼와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무대 심사는 분야별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전문 심사위원이 작품성과 춤과 음악의 조화, 춤의 숙련도, 연출력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심사위원의 최고와 최저 점수 제외한 합계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심사 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32개 팀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흥타령춤축제의 백미인 전국춤경연대회를 전 국민이 함께하는 경연대회로 만들고 다양한 장르의 춤을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며 “공정한 심사로 열정적인 춤꾼들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국가의 춤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국제춤 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극장에서 진행된다. 코소보, 루마니아, 터키 등 15개국의 우수 무용단 16개 팀이 참가해 각국의 무용, 음악, 의상, 문화를 선보이며 수준 높고 화려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27일 오후 6시 30분 방죽안 오거리부터 터미널 사거리까지 550m 구간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34팀 1900여명이 참여해 각국의 다채로운 춤의 향연을 선보인다.

28일에는 전국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가 천안삼거리공원 버드나무 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단국대, 명지대, 아주대 등 총 26개 대한민국 소재 대학 치어리딩팀이 참가한다.

29일에는 국제춤대회 참가팀 무용수와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국내 팀이 참가하는 솔로&듀엣 컴피티션과 남녀노소, 국적불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막춤대첩이 진행된다.

작년 흥타령춤축제에서 관람객 만족도 1위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막춤대첩은 현장에서 직접 관객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축제를 맘껏 누리고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개의 기획초청공연인 ‘데일리킬러콘텐츠’로는 26일 유명가수 손승연과 뮤지컬배우 서범석이 출연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 ‘뮤지컬 콘서트 유관순’이, 28일에는 가수 아이비, 이지훈, 유태평양, 민은경이 함께하는‘댄스 인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천안의 고유설화 ‘능소전’을 관객들이 쉽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마당극 능소전도 행사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생활문화동아리들의 공연과 전시를 볼 수 있는 천안생활예술페스티벌도 열린다.

부대시설과 행사로는 어린이 놀이시설, 공예, 공작 등의 체험행사, 청소년 어울마당, 건강증진관, 전국디지털사진 공모전, 천안 농산물 홍보 및 체험한마당,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 등이 마련되며, 20여개 식당이 운영하는 먹을거리장터도 운영된다.

흥타령춤축제2019 입장료는 무료이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천안버스터미널, 천안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출처 - 케이에스피뉴스 김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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