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살다가 천안에서 결혼하여 6년 넘게 살면서 흥타령축제를 즐기는 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매번 신부동에서 거리퍼레이드를 구경하였는데,
이번에는 일부 시민들 때문에 불편이 생겨, 내년 거리퍼레이드는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거리퍼레이드를 시작할쯤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사람들은 빈좌석에 가방을 놓는다던지 하여 자리를 못앉게 하였습니다.
2시간을 넘게 통로에서 아이와 함께 보고있는데, 통제하는 아주머니가 계속 물어봐도 자리가 있다고 올꺼라고,,그게 2시간입니다.
온다는 사람은 오지도 않고, 애들은 일행있는데로 가지만 짐을 냅두고 사람들이 계속 물어봐도 자리가 있다고하고,,
상식적으로 돈내고 앉는 자리가 아니니, 자리를 맡는다는 개념이 없어졌으면합니다.
자리를 앉기전에 통제해서 좌석 수대로 들어가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는 천안 흥타령축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