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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축제 외부 부스(판매 부스)를 고발합니다.

작성자
이세상
등록일
2017.09.28 22:43
조회
427
2017년 9월 17일 일요일 축제 마지막날, 사진인화 부스를 아버지가 이용하셨습니다.
천안 시민으로써, 지역의 축제를 함께 하고픈 마음에 핸드폰의 가족사진을 액자에 인화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오셨을때 딸인 제가 그 액자를 보게 되었고 그 사진은 4만5천원이라는 큰 돈을 주고는 절대 뽑지 않을 사진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시는 아버지는 기쁜마음으로 그 사진을 꺼내 놓으셨습니다.
얼굴이 뭉개지는 화질에 얼룩이 들어가 있는 사진을 인화해 주었고 말도 안되는 품질에 놀라 삼거리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그 업체에서는 아무런 사전공지도, 설명도 없이 출력해 주었고 자신들은 원하는걸 뽑아주었기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만하고 제대로 된 원본 사진으로 그럼 다시 뽑아 달라했지만 그것도 해줄수없고 환불도 해줄수없다 소리만 쳤습니다.

컴퓨터도 이미 다 껏다면서 그들은 떠날채비하는데만 더 바빠보였습니다.
심지어 그 업체는 천안시의 업체도 아니었습니다. 천안시의 이렇게 큰 축제에 나올 업체가 그렇게 하나 없단 말입니까?
어떻게 대구업체가 천안시 축제에서 그렇게 상업활동을 하도록 허가를 해주었는지 천안시에 묻고싶습니다.
물론 허가를 내 주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수도 있고 천안시 업체에만 기회를 주는것이 안될수도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서비스에 대해 아무런 후속조치도 해줄수없고 접근성도 떨어지는 업종을 참가시켰는지말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냥 이동네 저동네 축제 다니며 한바탕 수익을 내고 떠나면 그만인 마인드로 판매를 합니다.
그러면 천안시 흥타령 축제도 그러합니까? 2017년 한번 하고 끝낼 축제입니까?
천안시 흥타령 축제는 지역문화육성을 위한 브랜딩아닙니까? 그런데 이런 축제에 이렇게 낮은 수준의 업체를 부르고 시민들이 그런 업체를 이용하게 하는게 이 축제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듭니다. 겉으로 보이는것만이 브랜딩이 아닙니다. 업체선정 부터가 중요한 마케팅의 시작입니다.

흥타령 축제에음식점이 들어갈때는 굉장히 까다로운 평가기준으로 들어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물품쪽에서는 전국 떠돌이 장사꾼들을 기준없이, 평가 없이 등록되지 궁금하며 두번 다시는 이 축제에서 이 업체를 만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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