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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5 10월 7일 팡파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4.22 10:38
조회
1061

올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7일 팡파르

2015-04-21 11면기사 편집 2015-04-21 06:32:46

대전일보 >지역 > 충남 > 천안

市 기본계획 확정… 천안삼거리 주제로 닷새간 개최

국내 유일의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올해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올해 흥타령춤축제의 모토를 천안삼거리를 스토리로 엮어내는 '이야기가 있는 축제'와 '경제적인 축제', '시민중심 축제'로 이끈다는 구상을 담아 '천안흥타령춤축제 2015'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세계 각국에서 20여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민속춤 대회'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축제의 백미인 거리퍼레이드는 10월 9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천안제일고와 천안역을 거쳐 신부동 신세계백화점까지 2.2㎞에 이르는 구간에서 35개팀 2000여명이 참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서울 명동거리퍼레이드는 개막 전날인 10월 6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펼쳐져 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밖에 흥타령 풍물난장, 세계음식·풍물 문화체험, 읍·면·동 화합 한마당, 청소년 어울림 마당, 실버짱 콘테스트, 거봉포도 와이너리, 도시농업전시관, 다문화가족 한마당, 외국인 전통혼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에는 세계 각국의 춤 축제 간 상호 협력을 위해 조직된 '국제춤축제연맹' 집행위원회 회의도 열린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흥타령춤축제를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경제 축제인 동시에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중심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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