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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7 경제효과 210억

작성자
천안흥타령
등록일
2017.12.05 10:38
조회
500
닷새간 125만명 방문
20대 40%…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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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17"이 125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210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3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2017’ 유공자 표창 및 평가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의 축제기간을 기준으로 분석한 관람객의 만족도 분석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설문조사의 평가항목과 설문구성은 ‘2017 공연예술행사지원사업의 방문객 설문조사 및 분석지침’을 기준으로 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축제기간 중 방문객 464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이번 축제에서 연령별 관람객 분포는 20대 방문객이 39%로 가장 많았고 20세 이하 17.7%, 30대 20.5%, 40대 15.5% 순이었다. 관람객의 축제 전반 만족도는 82.7%(매운만족 19.6,만족 63.1)을 기록했다.

주요 프로그램별 만족도는 △거리댄스퍼레이드 89.8% △전국춤경연대회 88.7% △국제춤대회 85.1% △개막식 및 개막축하공연 80.8% △코리아 국제현대무용 콩쿠르 갈라쇼 61.3% 순으로 나왔다.

김춘식 충남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춤경연대회와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외에도 전문성과 인지도 있는 데일리 킬러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해 축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를 유치하고 국제참가팀이 관내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방방곡곡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이 각원사에서 열려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불가리아, 라트비아, 브라질, 이스라엘, 루마니아, 스페인의 6개국 주한대사도 천안 각원사를 방문하고 춤축제를 함께 즐기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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