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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18, 경제효과 313억 원 추산

작성자
천안흥타령
등록일
2018.11.12 16:25
조회
733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 경제효과 313억 원 추산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의 직접경제효과가 약 313억 여원으로 잠정 추산됐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이 열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 평가 용역기관인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축제의 직접경제효과가 전년도에 비해 103억 6000만 원 증가한 313억 98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비가 내려 올해 축제 관람객 수가 전년도에 비해 5만 명 감소한 120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은 오히려 증가해 직접경제효과가 전년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5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3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소비지출액을 조사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평균 1만 604원이 증가한 2만 6165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올해 흥타령춤축제를 성공 축제라고 평했다. 구 시장은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고 춤의 수준이 높아져 시민들 호응도가 높았다"며 "폐막식에도 상당한 인파가 몰려 성공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또 축제장과 함께 개설한 중소기업 우수제품관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져 참여기업들이 총 6억 원 매출을 올리고 4개 사는 공장재고까지 제품이 완판 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 시장은 아쉬운 점으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며 화장실 대기가 길어진 점, 늦게 끝난 개막식에 셔틀버스가 빨리 끊어져 학생들 귀가에 어려움 발생을 꼽았다. 구 시장은 "내년에는 개막식 시간을 앞당겨 일찍 끝내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공사가 내후년부터 이뤄져 내년에도 축제는 삼거리공원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일보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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