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이 오는 29일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자동차 공연장 형태로 열린다.

비대면 자동차 공연장은 전액 무료로 5일간 19회차로 나눠 진행하며, 축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15일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29일 개막식 및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0일 전국춤경연대회 대학무용부 결선, 백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에어킥 초청공연, 뮤지컬 '김호영&홍지민의 Passion Of Musical'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핑크퐁 댄스파티, 미스터리 무도회 '복면춤왕', 뮤지컬 '興에 人生을 싣고', 국제춤대회 K-POP 부문 결선, 춤 영화제가 이어진다.

2일에는 나태주와 함께하는 LED 비바츠 태권발레, 전국춤경연대회 스트릿댄스부(크루배틀) 결선이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결선, 전국춤경연대회 스트릿댄스부(퍼포먼스) 결선, 폐막식이 열린다.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천안흥타령춤축제·천안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

출처 :  더팩트(http://news.tf.co.kr/read/national/188823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