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스타와 함께하는 갈라콘서트 ‘불타는 청춘 댄싱나이트’는 8일 오후 8시 흥타령극장에서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 밖에 야외무대에서는 천안 고유의 능소설화를 토대로 새롭게 제작한 ‘댄스컬 능소’를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행사로는 축제 마스코트와 즉석에서 춤을 대결하는 길거리 댄스배틀, 스트릿 댄스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스트릿 댄스&축제 공식안무 배우기, 축제 콘텐츠가 결합한 코인춤방 등이 마련된다.
박상돈 시장은 개막선언에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흥겨운 춤을 출 준비를 마쳤다”며 “열정으로 가득한 역동적인 춤사위를 온몸으로 느끼며 무뎌진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